깨비를 본뜬 탈들이 한데 모이자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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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대 중앙에 대감의 모습을 한 탈부터 도깨비를 본뜬 탈들이 한데 모이자 금방이라도 춤판이 벌어질 듯 분위기.
총 2막으로 구성된 ‘미인’은 신윤복의 ‘미인도’를 연상시키는 여백의 미를 담은 무대로 시작한다.
실루엣으로 보이는무용수의 독무를 시작으로 산조&살풀이, 칼춤, 놋다리밟기, 승무&나비춤, 강강술래, 북춤, 부채춤, 베 가르기, 탈춤 등 11개의 민속춤이 60분.
"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오디션에 낙방한 11세 학생도 '발레드림' 공연에 나와요.
1등한무용수만 무대에 오르는게 아니란 걸 알려주고 싶어요.
한국 발레계에서 무대는 정기공연 아니면 콩쿠르잖아요.
https://www.bluecitypmc.co.kr/
선택받은 소수만 올라갈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싶어요.
사진제공=서울경기춤연구회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한국 전통춤의 명맥을 잇고 있는 명무(名舞)들이 150여 명의 다음세대무용수들에게 전통춤의 깊이를 전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.
차수정 강사는 한영숙류 승무의 섬세하면서도 장중한 춤사위를 세밀히 지도.
정옥희 무용평론가 : 맞아요.
근데 그렇게 그 원작 안무가에게, 또 원작 초연무용수들한테, 그 원작을 공연했던무용수들한테 직접 지도받으면무용수로서는 엄청난 성장을 하게 될 수밖에 없어요.
신작 '미인'은 여성무용수의 정교한 몸짓과 강렬한 에너지의 대비를 동시에 담아내며 전통미와 동시대적 감각을 더한 작품이다.
커다란 보름달이 무대 한가운데 떠 있고 커다란 탈로 얼굴을 가린무용수들이 등장했다.
우리가 마당극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인물들의 탈을 극대화한 모습이었다.
음악이 시작되자 갑자기 탈들이 사라졌다.
탈을 쓰지 않은 여성무용수들이 순식간에 무대를 점령.
[몬테비데오=AP/뉴시스] 19일(현지 시간)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카니발 퍼레이드가 열려 칸돔베무용수들이 춤추며 행진하고 있다.
'우루과이 카니발’은 매년 2월에서 3월까지 약 40일 동안 우루과이 각지에서 열리며 세계에서 가장 길게 열리는 카니발로 알려져.
현대무용 <모던 스테이지>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.
현대무용 장르의 난해함을 해소하고,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출연무용수가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일부 목소리로 전달하는 '렉처 퍼포먼스(Lecture Performance)'의 형태로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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